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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Alcohol)/칵테일 (cocktail)

키르(Kir)

by _Gon 2020. 1. 10.

키르(Kir)

오늘 소개해드릴 칵테일은 키르(kir) 라고하는 칵테일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술은 술 본연의 맛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칵테일을 즐겨마시는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 칵테일 보다는 베이스가 되는 술의 맛을 크게 해치지 않는 칵테일이나 아니면 베이스가 되는 술과 섞일 때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수있는 칵테일을 선호합니다

물론 칵테일의 매력은 여러가지 더 있지만 저의 가치관을 얘기하기에는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할 것같아서 나중을 기약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저의 키르에 대한 생각이 베이스가 되는 술에 다른 재료 혹은 술을 섞을 때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칵테일인것 같아서 앞에 구구절절 이야기를 늘어놓게된것같네요

재료

    • 화이트 와인 90ml
    • 크렘 드 카시스 15ml

 

  • 기법 - 직접넣기
  • 가니쉬 - 레몬껍질 or 없음

만드는 방법

  1. 와인글라스에 와인을 먼저 채운 후 카시스를 따릅니다
  2. 레몬껍질로 장식을 해줍니다(사실 가니쉬도 딱히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알고나면 더 즐거운

키르 는 와인으로 만든 칵테일 중 대표적인 칵테일입니다.
원래는 부르고뉴의 화이트 와인과 그 지방의 특산품인 카시스를 이용해 만든 칵테일로, 그 곳을 방문하는 외부인을 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원래 이름은 블랑 카스(Blanc Cass)였지만 이후 그 당시 시장의 이름을 따 시장키르(Major Kir)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이후 그냥 줄여서 키르(Kir)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화이트 와인 대신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쓰면 키르 로얄(Kir Royal)이 되며, 레드 와인을 쓰면 카디널(Cardinal)이라는 칵테일이 됩니다.

사실 키르에 대한 이야기는 한가지 뿐이라서 딱히 더 이야기 할것도 없네요 그만큼 정확한 이야기라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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