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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Alcohol)/칵테일 (cocktail)

맨해튼(Manhattan)

by _Gon 2019. 12. 16.

맨해튼 (Manhattan)

출처 :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20121006_119/auprlga_1349500164110xLDXw_JPEG/Manhattan_Cocktail_ShoesNBooze.jpg?type=w2

앞에 살펴봤던 마티니는 칵테일의 왕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칵테일의 여왕은 무엇일까요?
제목에서 짐작하시겠지만 맨해튼이라는 칵테일 입니다

재료

버번 위스키 45ml
스위트 베르무트 20ml
앙고스트라비터스 1dash(1~2방울)

기법 - 젓기
가니쉬 - 체리

만드는 방법


1 칵테일글라스에 얼음을 가득채워서 잔이 차가워지도록 칠링해줍니다. (모든 칵테일의 제조시 필수 작업입니다)
2 믹싱글라스에 버번위스키와 스위트 베르무트 그리고 앙고스투라비터스를 넣어주고 얼음을 넣어서 바스푼으로 7초~10초정도 잘 저어줍니다.
3 칵테일글라스에 있던 얼음을 버립니다.
4 잘 저어서 만든 술을 스트레이너로 얼음을 빼고 칵테일잔에 걸러줍니다.
5 그 후 체리를 띄워줍니다(체리를 칵테일 픽에 꽂아도 되고 꽂지않아도 괜찮습니다.)


최초의 레시피는 미국의 위스키인 라이보리로 만든 위스키와 이탈리아의 베르무트, 그리고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써서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라이보리는 버번 위스키를 비롯한 거의 모든 미국의 위스키와 캐나다 위스키에 포함되는 재료 중 하나인데, 특히 라이보리의 비율이 큰 것을 라이 위스키라 부릅니다.

 

알고나면 더 즐거운

최초로 이 칵테일을 만든 사람은 영국의 윈스턴 처칠 경의 어머니인 제니 제롬 여사(Jennie Jerome, Lady Randolph Churchill)라고 합니다. 
처칠 경의 어머니는 1870년대 초반, 뉴욕의 "맨해튼 클럽(Manhattan Club)"이라는 곳에서 연회를 주최했는데, 그곳에서 이 칵테일을 선보였다 합니다. 그리고 그 클럽의 이름을 따서 "맨해튼 칵테일"이라 이름 붙였다 하는군요. 19세기 중반부터 세계인들이 즐겨 마셨던 칵테일로 ‘칵테일의 여왕’이라고도 부릅니다. 또 유명한 이야기는 메릴랜드주의 바텐더가 상처 입은 무장경비원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 설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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